1라운드 부진으로 컷오프 위기에 몰렸던 ‘탱크’ 최경주(34ㆍ테일러메이드)가 5일(한국시각) 스위스 크랑몽타나의 크랑시르시에르골프장(파71ㆍ6,823야드)에서 열린 유럽프로골프투어(EPGA) 오메가유러피언마스터스(총상금 160만유로)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쳐 이틀 연속 60대 타수를 기록하는 선전을 이어 갔다.최경주는 2,3라운드에서 안정된 드라이버샷을 바탕과 정확한 아이언샷으로무려 11타를 줄여 중간합계 6언더파 207타로 공동 11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 선두는 미겔 앙헬 히메네스(스페인)로 15언더파 198타.
박희정 기자 hj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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