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재의 수입 비중이 4개월 연속 상승하면서 시설투자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3일 산업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전체 수입에서 차지하는 자본재의 비중이 5월 36.4%로 4월에 비해 0.4%포인트 상승한 뒤부터 6월 37.3%,7월 37.7%, 8월 38.2%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자본재 수입 증가는 설비투자 회복 움직임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산업활동 동향을 봐도 설비투자 추정치는 5월 이후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김동국 기자 dk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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