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가 연극을 하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올해로 세번째를 맞은 ‘오프 대학로 연극 페스티벌’이 24일까지 삼일로 창고극장에서 계속된다.이 송 청운대 교수, 임경식 서경대 교수, 서충식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조교수, 손정우 경기대 교수, 김재권 전 동숭아트센터 예술감독, 오경숙 우석대 교수 등 중견연출가 6인이 실험적인 작품을 올린다.
3일까지 극단 솔마루의 ‘독백 한마디’와 극단 숲의 ‘목소리’가 무대에 오른다. 5~13일에는 주변인들이 ‘강철여인의 거울’을, 표현과 상상은 ‘얼굴없는 연인’을 나란히 공연하고, 15~24일에는 연극집단 뮈토스의 ‘레옹세와 레나’와 극단 여기의 ‘항의서’가 오프대학로 축제를 이어간다.하루에 두 작품씩 공연하며 한 장의 티켓으로 두 편을 관람할 수 있다. (02)3675-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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