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 음악이 만나는‘한여름 밤의 문학콘서트’가 9일 오후 8시 서울 마포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문학콘서트’는 유명 문인, 가수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마당으로 지난달 4일과 19일에는 전주와 부산을 찾았었다.서울공연에서는 박동규 전 서울대 교수와 수필가 변해명씨가 각각‘문학과 고귀한 삶의 전망’‘수필 쓰기에서의 체험과 상상력’을 주제로 문학특강을 한다. 그리고 가수 이동원이 고은의 ‘가을편지’, 정호승의 ‘이별노래’, 천상병 ‘귀천’, 정지용 ‘향수’에 곡을 붙인 노래를 들려주고, 시낭송 퍼포먼스 그룹인 소리시사랑이 이생진의 시‘저걸 어쩌나’를 살풀이춤으로 풀어내는 무대를 선보인다. (02)765-8911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