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팬들은 올림픽대표 중 ‘거미손’ 김영광(전남)이 ‘본프레레호’에서 가장 큰 활약을 펼칠 것으로 내다봤다.1일 축구전문 베스트일레븐에 따르면 온라인 뉴스서비스 미디어다음 스포츠, 해외축구 전문사이트 사커라인과 함께 ‘올림픽대표 중 본프레레호에서 활약이 가장 기대되는 영플레이어는?’을 주제로 네티즌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총 응답자 3만5,933명 중 37.5%가 김영광을 꼽았다.
이어 이천수(14.6%ㆍ누만시아), 김동진(13.4%ㆍ서울),조재진(9.4%ㆍ시미즈), 최성국(9.0%ㆍ울산)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아테네올림픽 아시아지역최종예선 6경기에서 무실점 방어를 펼쳤던 김영광은 이번 올림픽에서 적지 않은 골을 내주긴 했으나 수많은 선방으로 8강 진출의 밑거름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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