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엔터테인먼트(049370)-'터미널' 흥행 호조 강세지난 주말 개봉한 영화 ‘터미널’이 흥행 호조를 보인 데 힘입어 7.99% 상승하는 강세를 보였다.영화예매사이트 맥스무비에 따르면 ‘터미널’은 지난 주말 예매순위 1위를 차지했다. 점유율도 48.83%로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맥스무비측은 “터미널은 남성과 30~40대 예매율이 높게 나타나는 등 흥행성공의 전형적 조건을 갖추고있다”고 말했다.
터미널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로 미국에 도착한 빅터 나보르스키(톰 행크스)가 고국에서 일어난 쿠데타로 인해 공항터미널에 발이 묶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 한국신용정보(034310)-공개매수 소문에 상승
한 일반 투자자가 공개매수에 나선다는 소문과 함께 장 초반 11% 이상 급등했으나 시간이 지나면 상승폭이 둔화 1.73% 상승 마감했다. 한국신용정보는 18일 이후 26~27일 이틀을 제외하고는 줄곧 강세를 보여 왔다.
이날 거래소시장에선 대주주가 아닌 제3자가 시장에서 1만6,000원 안팎의 가격대에 이 회사의 주식을 공개매수하고 있다는 소문이 확산됐다. 하지만 회사 관계자는 “상장 전부터 개인 등 일부 투자자가 대주주 물량에 대해 공개매수에 나선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현재까지 공개매수가 이뤄지고 있다는 얘기는 듣지 못했다”고 부인했다.
■ LG필립스LCD((034220)-KOSPI200 첫날 약세
KOSPI200 편입에 따른 부담감 때문인지 첫날 주가가 5.59% 떨어졌다. 당초 기대와 달리 12월 KOSPI200 구성종목에 편입되는데다 상장주식수 20%만 반영돼 편입효과가 떨어질 것이라는 실망감 때문이다.
거래소측은 “LG필립스LCD의 유동성 부족으로 인덱스펀드 등 지수 이용자의 물량확보 비용증가로 인한 지수추적오차 야기 및 주가 급변동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며 “현 KOSPI200 상위 20종목의 평균유통비율이 약 53%인 점을 고려해, LG필립스LCD의 지수유통비율 50%가 되도록 반영비율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정영오기자 >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