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한국낭자 2명이 내년부터 가세한다.강지민(24ㆍCJ)과 조아람(19)은 30일(한국시각) 막을 내린 LPGA 2부투어인퓨처스투어 최종 상금랭킹에서 각각 1위, 4위에 올라 상위 5명에게 주어지는 2005년 LPGA 정규투어 풀시드를 확보했다.
이날 끝난 요크신문사퓨처스클래식에서 강지민은 4위, 조아람은 공동 16위에 머물렀으나 이들은 올 시즌 각각 2승씩을 거두며 꾸준한 활약을 펼친 끝에 LPGA 투어 진출의 꿈을 이루게 됐다. 이들의 가세로 내년 LPGA투어에는 무려 20명의 한국 선수들이 전 경기 출전권을 갖고 활약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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