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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유도 代父 한호산씨 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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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유도 代父 한호산씨 방북

입력
2004.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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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도계에 ‘타이거 한’으로 알려진 독일유도 국가대표팀 한호산(65) 총감독이 평양에서 개최되는 ‘제1회 국제 무도경기대회’(대회장 장웅IOC 위원) 참관을 위해 9월14일 방북한다.한 회장은 1963년 유도 불모지인 독일에 한국인 최초의 지도자로 진출, 2001년 독일대표팀 감독에서 은퇴할 때까지 38년 동안 독일에 56개의 국제대회 금메달을 안긴 ‘독일 유도의 대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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