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美 2분기 성장률 2.8%/ 1분기比 크게 낮아져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美 2분기 성장률 2.8%/ 1분기比 크게 낮아져

입력
2004.08.28 00:00
0 0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잠정치)이 2.8%에 그쳤다고 미 상무부가 27일 발표했다.이는 지난달 발표된 추정치 3.0%보다 악화된 것으로 1분기 GDP 성장률(4.5)에 비해서도 크게 낮아진 것이다. 상무부는 "무역적자가 예비치 보다 확대됨에 따라 성장률을 끌어내려 GDP성장률은 지난해 1분기 이후 가장 낮았다"고 밝혔다.

소비자 지출 증가율도 1.6%로 전분기(4.1%)에 비해 크게 둔화세를 보이며 2001년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한편 미국 기업들의 2분기 중 세후 순이익은 1분기 대비 1.2%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17.9% 증가세를 보였다. 정부지출은 2.4% 증가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GDP 성장률의 하락은 11월 대선을 앞둔 조지 W 부시 대통령에게는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장학만기자 local@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