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이 아닐 때 값싸게 사는 물건들이 있다. 요즘 인터넷 쇼핑몰 등에선 성수기를 앞두었거니 지난 ‘비수기 상품’들을 값싸게 판매하고 있다.먼저 막바지 휴가상품은 30~70%나 싸게 살 수 있다. 인터파크(http://www.interpark.com)는 9월말까지 25개 콘도와 리조트를 2만~6만원대로 판매하며 9월5일까지 예약 고객 중 15명을 추첨, 무료 숙박권을 준다. 또 제주도, 동남아, 일본 등 여행지 14곳 패키지 상품도 30% 저렴하게 내놓았다. 하와이 3박5일 59만9,000원, 태국 뷰탈레이 리조트 5일 69만9,000원 등이다.
반대로 겨울 상품인 스키와 스노보드도 값싸게 판매한다. 우리닷컴(www.woori.com)은 9월말까지 스키 50종, 스노보드 15종을 30~60% 할인 판매한다. ‘로시뇰 8S Oversize’ 스키 세트 59만원, ‘로시뇰 Watts3’ 스키 세트 29만9,000원, ‘머로우 BLAZE’ 스노우보드 세트 39만8,000원 등이다.
인터파크도 9월5일까지 ‘로시뇰 스키 풀세트’를 50~70% 할인된 가격으로판매하고, 최고 10개월 무이자에 5% 적립금을 지원한다. 스파이, 볼레, 스완스 등 유명 브랜드 고글은 1만~9만원대, 보드복은 3만~12만원대. 제로마켓(http://www.zeromarket.com)에서는 스키 세트 29만9,000~43만9000원, 스노보드 세트는 29만9,000~49만8,000원이다.
CJ몰(http://www.cjmall.com)도 최고 60% 할인, 전 제품을 8개월 무이자 할부로 스키ㆍ스노보드 세트를 판매한다.
본격적인 골프 시즌을 앞두고 골프용품도 서두르면 값싸게 살 수 있다. 골프전문매장을 오픈한 제로마켓은 테일러메이드, 캘러웨이, 맥그리거 등을20~30% 할인하며 9월5일까지 ‘인기제품 최저가 기획전’을 열고 풀 세트77만~169만원에 판매한다.
인터파크는 상반기 베스트셀러 풀세트인 ‘윈스타 풀세트’를 59만원에 판매하고, 골프장갑은 1만4,500원~3만9,000원, 골프화는 4만4,900원~20만원에 판매한다.
김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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