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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생명보험업계에서 첫 여성 재무담당 최고책임자(CFO)가 탄생했다.뉴욕생명보험은 25일 미국 뉴욕라이프, 캐나다 매뉴라이프 등에서 21년간 근무한 캐나다 교포 김영옥(47)씨를 CFO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국내 생보업계에서 여성이 인사담당이나 전산담당 최고책임자를 맡은 경우는 있지만 회계와 리스크관리 등을 총괄하는 최고책임자가 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성철기자sc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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