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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08.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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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외국인과 프로그램 매수가 이어지면서 지수가 11.63포인트 상승했다. 섬유의복업과 비금속광물업이 소폭 하락했을 뿐 나머지 전 업종이 상승했고, 건설업과 금융업의 상승폭이 컸다.

국민은행이 증권선물위원회의 회계위반 판정에도 불구하고 2% 이상 상승했으며, 현대자동차가 이틀째 상승한 가운데 현대모비스와 동양기전, 평화산업, 한라공조 등 자동차 부품주도 오름세였다. LG카드가 다시 상한가까지올라 눈길을 끌었으며, 신한지주와 우리금융등 금융업이 강세를 나타냈다. 대림산업과 현대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 등 대형 건설주들도 오름세였다.

●코스닥지수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수로 소폭 오르면서 사흘째 강세를 유지했다. 하락 업종보다 상승 업종이 많은 가운데 비금속(2.18%), 소프트웨어(2.16%), 반도체(1.56%), 의료ㆍ정밀기기(1.40%) 등의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CJ인터넷이 2.53% 올랐고 NHN(2.03%), CJ홈쇼핑(1.88%), 휴맥스(1.72%), 지식발전소(1.60%) 등도 강세로 마감했다. 그러나 파라다이스(-0.9%), 국순당(-0.75%) 등은 떨어졌다. 무선인터넷 솔루션 업체인 신지소프트가 등록 심사를 통과하자 관련주인 야호, 옴니텔, 필링크가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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