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은 이번 수시 2학기 모집에서 학교장추천자 198명, 특기자 62명,예 체능계실기우수자 160명 등 총 420명을 선발한다. 참고로 2004학년도 수시 2학기에는 638명을 선발한 것에 비해 약 40%정도의 인원을 적게 선발하게 된다.며칠 후부터 수시 2학기 모집이 시작된다. 이제 수험생들은 수시 2학기 모집에 지원할 것인가 여부를 최종 결정할 때다. 우리대학에서는 학생부성적, 실기고사, 각종 입상실적, 심층면접,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 다양한 전형요소를 활용해 선발한다. 이에 몇 가지 전략을 제시해본다.
첫째, 학생부 성적이 유리하면 적극 지원하라. 인문계의 경우 국민공통교과에서 3과목, 선택교과에서 4과목 총 7과목을 수험생이 직접 선택하여 반영한다. 따라서 해당되는 과목들의 성적이 좋을 경우 한번 도전해 보라.
둘째, 면접에 자신이 있으면 과감히 지원하라. 작년 2004학년도의 수시 2학기 모집에서는 심층면접으로 10~30%가 당락이 뒤바뀔 만큼 영향력이 컸다. 우리대학은 학교장 추천자의 경우 2단계 전형에서 심층면접이 40%를 차지한다. 비중이 큰 만큼 면접에서 학생부의 열세를 극복할 수도 있다.
셋째, 시사문제도 놓치지 마라. 심층면접에서는 수학능력 평가 이외에 기본소양도 중요하다. 따라서 출제 가능성이 있는 시사적인 현안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정리해 두는 것도 필요하다. 가령 국회의원 선거, 대북문제,경제동향 등을 꼼꼼히 정리해보는 것도 좋다.
넷째, 전형일정과 전형요소별 반영 내용을 숙지하라. 수시모집은 각 대학들이 전형 일정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전형일정을 혼동하는 경우가 있다.우리 대학의 경우도 특기자의 경우 서류심사를 원서접수 전에 실시한다. 전형일정을 잘못 알고 접수를 하였거나 시험시간을 놓친 경우 모두가 수험생 자신의 책임이므로 특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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