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차가 이달 중에 2005년형 매그너스를 앞당겨 출시, 현대차 ‘쏘나타’에 도전장을 던진다.24일 업계에 따르면 GM대우는 당초 다음달 1일 2005년형 매그너스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이달 31일 쏘나타 출시에 맞서 선점 효과 차원에서 출시일을 앞당기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다. GM대우는 ‘4기통, 덤벼봐’를 슬로건으로 6기통 모델로서의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키면서 매그너스를 전략 차종으로 집중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현대차는 이달 31일 쏘나타 6세대 모델인 ‘쏘나타’(프로젝트명 NF)의 베일을 벗기며 대대적인 판촉 공세에 나설 예정이다.
/박일근 기자 ik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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