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전날 미국 증시 약세의 영향으로 지수가 장 초반 780 초반까지 후퇴했으나, 외국인이 매수우위로 돌아서고, 프로그램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세로돌아서며 790선에 올라섰다.
LG전자가 6일째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삼성전자가 3일만에 44만원대를 회복했다. 하이닉스반도체도 5일째 상승세를 이어갔고, 케이씨텍과 신성이엔지, 아남반도체등 여타 반도체관련주도 강세를 나타냈다. 이밖에 LG카드가 4%이상 반등했으며, LG필립스LCD, 현대자동차, 삼성SDI, SK도 상승했다. 반면 포스코와 SK텔레콤, 국민은행, 한국전력, KT는 내림세였다.
●코스닥지수
코스닥지수가 이틀째 강세를 유지했다. 전날 미국 나스닥지수가 강보합을유지한데다 국제 유가도 하락세로 돌아선 데 힘입어 개인들이 이틀째 매수세를 유지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출판ㆍ매체복제, 기타제조, 통신장비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오른 가운데 통신서비스(1.80%), 의료ㆍ정밀기기(1.35%), 인터넷(1.15%) 등의 상승률이 높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다음이 6.97% 올랐고 솔본(3.73%), 레인콤(2.62%), 하나로통신(2.02%) 등도 강세였다. 그러나 CJ엔터테인먼트(-2.86%),CJ홈쇼핑(-2.15%), CJ인터넷(-2.07%), KTH(-1.64%)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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