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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타이·장롱·어패류 말고 속옷·식수·벽지 보내세요"/방재청, 필요 의연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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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타이·장롱·어패류 말고 속옷·식수·벽지 보내세요"/방재청, 필요 의연품 제시

입력
2004.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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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타이, 침대용 침구세트, 장롱 등은 보내지 마세요."소방방재청은 23일 재난 발생시 이재민이 사용할 수 없는 의연품이 많이 기탁되고 있다면서 이런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이재민은 이런 물품이 필요합니다'라는 전단지를 제작, 각 기관과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방재청은 불필요한 의연품으로 양복 여성패션의류 넥타이 한복 생고기 어패류 냉장·냉동식품 등을 들었다.

또 장롱과 침대 소파 등 가구류와 당장 사용하기 곤란한 벽돌 시멘트 철근, 설치하는데 전문기술이 필요한 에어컨 보일러 이외에 전문의약품 부동산 그림 등도 필요하지 않은 물품으로 분류됐다. 방재청은 또 재고품 하자품 중고물품이나 돼지 등 살아있는 가축 등도 삼가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비해 체육복이나 속옷 운동화 모포 베개 백미 식수 라면 음료수 버너 부탄가스 냄비 벽지 장판 피부연고제 감기약 상품권 등은 필요한 의연품이라고 밝혔다.

/양홍주기자

yangh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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