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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신동’ 마이클 펠프스(미국)가 수영 4관왕에 올랐다.펠프스는 20일 새벽(한국시각) 올림픽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남자 개인혼영 200ｍ에서 1분57초14로 예선에서 자신이 세운 올림픽기록(1분58초52)을하루 만에 1초38 앞당기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펠프스는 첫 50ｍ를 25초51에 끊으며 선두로 나선 뒤 라이언 로치트(미국ㆍ1분58초78)와 조지 보벨(트리니다드토바고ㆍ1분58초80)을 여유있게 제치고 우승했다.
펠프스는 개인혼영 400ｍ, 접영 200ｍ, 계영 800ｍ에 이어 4개째 금메달을목에 걸어 2개 종목을 평정한 이안 소프(호주)와의 다관왕 경쟁에서 앞서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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