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외국인들이 전기ㆍ전자 업종을 중심으로 순매도 규모를 늘리면서 종합주가지수가 790선을 눈 앞에 두고 소폭 하락했다. 국제 유가 폭등으로 미국 증시가 약세를 보인 데 영향을 받았다.
업종별로는 보험(-3.17%), 전기ㆍ전자(-1.27%) 등이 약세인 반면 의약품(1.14%), 섬유ㆍ의복(0.76%) 등은 강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삼성전자(-1.70%) SK텔레콤(-0.58%), 한국전력(-0.50%) 등이 하락했지만 포스코는 내수 가격 인상으로 0.61% 올랐다.
●코스닥지수
코스닥지수가 장중 내내 등락을 거듭하다 사흘 만에 하락세를 보였다. 전날 미 증시 약세와 북미 지역 반도체장비 수주-출하비율(BB율)이 3개월 연속 하락한 데 영향을 받았다. 업종별로는 정보기기(2.00%), 음식료ㆍ담배(1.73%) 등은 올랐으나 오락ㆍ문화(-3.95%), 기타 제조(-2.13%) 등은 크게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NHN(-0.20%)을 비롯해 하나로통신(-2.56%), 인터플렉스(-2.55%) 등은 약세였으나 레인콤(6.84%), 유일전자(0.82%), 웹젠(2.20%) 등은 강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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