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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

입력
2004.08.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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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네마테크 부산은 27일부터 9월12일까지 페데리코 펠리니 영화제를 연다. 이탈리아 현대영화의 거장으로 평가되는 펠리니는 1950년 ‘바리에테의 등불’로 데뷔, 이후 매 작품마다 새로운 영상언어를 탐구해왔다.상영작은 베니스영화제 은사자상 수상작 ‘비텔로니’와 칸영화제 대상 수상작 ‘달콤한 인생’, 줄리에타 마시나의 호연이 돋보인 ‘길’ 등 14편. (051)742-5377

● 예술영화 전용관 전국 네트워크인 아트플러스는 27일부터 10월7일까지하이퍼텍 나다(서울), 제일극장(목포), 광주극장 등 전국 8개 극장에서 한국영화 13편을 연이어 상영하는 영화제 ‘아트플러스의 선택 2004 하나더+’를 연다.

상영작은 민병국 감독의 ‘가능한 변화들’, 오명훈 감독의 ‘선데이 서울’ 등 일반 극장에서는 보기 힘든 작품들이다. (02)766-3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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