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행정학과 전영한(38) 교수가 미국 정치학회와 미국경영학회, 미국행정학과협회 등 미국 주요 사회과학 학회의 최우수 논문상을 모두 휩쓸었다.18일 중앙대에 따르면 전 교수는 ‘공공조직의 목표 모호성, 차원 원인 그리고 결과’란 제목의 박사논문으로 지난해 10월 미 행정학과협회에서 최우수 박사학위 논문상을 수상한 데 이어 지난 9일 미국경영학회 연례 총회에서도 최우수 박사학위 논문상을 수상했다. 또 9월에는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정치학회 총회에서 행정학 분야 최우수 박사학위 논문에 주는 ‘화이트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전 교수의 논문은 지금까지 학계에서 객관적으로 검증할 방법이 없다고 보아 온 민주주의의 성과를 검증하는 방법을 개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홍석우기자 museh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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