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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브리핑

입력
2004.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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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17일 이동형 지상파 DMB(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 송수신 시스템 상용화를 위해 KBS와 SBS의 DMB 송출시스템을 활용, 방송 수신상태를 점검하는 최종 현장시험을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테스트에서 삼성전자는 DMB수신 전용 단말기와 15인치 모니터를 풍양운수㈜ 소속 6623번노선버스(목동-여의도 구간 운행)에 설치, 올림픽경기 내용 등을 실시간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LG전자는 17일 ‘LG 와인셀러’ 3종을 출시, 와인냉장고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 와인냉장고는 LG전자가 처음으로 자체 기술로 만든 제품이다. 이 제품은 기존 와인셀러 가운데 소음이 가장 적고,저진동, 균일한 적정온도 및 습도, 빛 차단으로 와인 보관에 필요한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우리홈쇼핑은 17일 서울 목동 본사에서 대만 푸방그룹과 홈쇼핑 합작법인 ‘FMT’ 설립을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 합작법인 자본금은 160억원으로우리홈쇼핑과 푸방그룹이 각각 11.1%, 72.25% 출자키로 했다. 합작법인은 내년 1월 대만 전역의 400만 가구를 대상으로 방송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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