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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시황/서울 하락 지속, 신도시는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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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시황/서울 하락 지속, 신도시는 반등

입력
2004.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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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행정수도 이전 가시화로 서울과 신도시가 차별화하는 모습을 보였다.지난주 서울의 아파트값은 0.19% 하락해 전주(-0.15%)에 이어 하락세를 이어갔다. 서대문구가 -0.57%로 가장 많이 떨어졌고, 재건축 사업이 몰려 있는 강남(-0.33%)과 송파(-0.38%), 강동구(-0.50%)등이 하락세를 주도했다.

반면 신도시는 0.01% 올라 전주(-0.09%)에 비해 반등을 시도했다. 0.06%가 오른 분당이 회복세를 주도했고, 산본(-0.05%)과 평촌(0.00%), 일산(-0.01%) 등도 전주에 비해 하락폭을 줄였다. 경기지역은 -0.08%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전세시장도 매매시장과 더불어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서울 전세가는 0.25%가 떨어져 전주(-0.08%)보다 하락폭이 커졌다. 신도시와 경기도의 전세가 변동률은 각각 -0.49%, 경기도는 -0.07%를 기록했다.

유니에셋 제공(www.uniass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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