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철도공사가 강원도의 사계와 문화를 테마로 운행중인 지하철 7호선 환경문화열차에서 18∼20일 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 3일간 릴레이로 진행되는 공연은 오후 12시49분 노원역을 출발하는 열차가 오후 1시51분 대림역에 도착할 때까지 열차 5번째량에서 1시간 동안 계속된다.첫날인 18일에는 에콰도르와 페루 출신 그룹 '잉카엠파이어'가 께냐, 싼보냐, 레인파이프 등 남미 민속악기로 안데스 음악을 연주하며, 19일에는 가수 이재용, 공소야, 심재준씨가 하모니카와 기타에 맞춰 포크송과 발라드를 들려준다. 20일에는 클래식 하모니카 그룹 이트리오의 발랄한 하모니카 연주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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