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회계법인도 '불황 경영'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회계법인도 '불황 경영'

입력
2004.08.16 00:00
0 0

회계법인들도 경기 부진에 허덕이며 ‘불황 경영’에 나서고 있다.1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회계법인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03회계년도(2003년4월~2004년3월) 국내 72개 회계법인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63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21.6% 감소했다.

주목할만한 것은 컨설팅 수입은 급감한 대신 세무 수입이 크게 확대됐다는점. 회계법인 총수입에서 컨설팅 수입 비율은 2001년 48.6%에서 2002년 45.3%, 2003년 39.5%로 갈수록 낮아지는 추세다. 수입 금액으로도 2002년에는 3,469억원에 달했지만 지난해에는 3,252억원으로 줄어들었다.

반면 세무 수입 비중은 2001년 8.3%(544억원), 2002년 10.4%(795억원), 2003년 15.8%(1,302억원) 등으로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이영태기자 ytle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