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앙대 국악대 음악학과 3학년에 편입한 탤런트 이재은(24)이 학과 수석을 차지했다. 이 같은 사실은 12일 EBS TV 드라마 ‘명동백작’ 제작발표회에서 밝혀졌다. 이재은은 이날 지난 1학기 전체 평균 학점이 4.1점으로 공동수석이라며 “내가 생각해도 열심히 공부했다”고 말했다. 국악예고에서 서도민요를 전공한 이재은은 2003년 동덕여대 방송연예과를 졸업한 뒤 현재의 음악학과장 김성녀 교수 추천으로 이 대학에 편입했다. 이재은은 1950년대 문화예술인들의 치열한 삶을 그린 ‘명동백작’에서 30세로 요절하는 여성작가 전혜린 역을 맡았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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