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에서 메인카지노 개장 이후 최대 액수인 2억4,860만원의 잭팟이 터졌다.대박의 주인공은 서울에서 온 관광객 임모(67ㆍ무직)씨. 임씨는 12일 밤 10시께 20대의 기계가 연동된 프로그레시브 슬롯머신에 300만원을 베팅, 80배가 넘는 대박을 터뜨렸다. 그동안 최대액수 잭팟은 스몰카지노에서 메인카지노로 확장되기 두 달 전인 지난해 1월말 강원메가잭팟에서 터진 2억4,980만원이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메인 카지노 개장 이후에도 2억이 넘는 잭팟이 있긴 했지만 이번에 기록이 경신됐다"며 "임씨는 꿈자리가 좋았냐는 인사말에도 대꾸를 않는 등 일체의 질문에 입을 굳게 닫았다"고 말했다.
/정선=곽영승기자 yskwa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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