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뉴스 브리핑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뉴스 브리핑

입력
2004.08.12 00:00
0 0

●英 종신형 수감자 148억원 로또 당첨종신형을 선고 받고 복역 중이던 영국인이 700만파운드(약 148억원) 로또 복권에 당첨됐다.

11일 영국 타블로이드 신문 '선'에 따르면 한 차례의 강간과 2차례의 강간미수 및 3차례의 성추행을 저지른 로워스 호어(52)가 지난 주말 일시 석방돼 잉글랜드 북부의 한 호스텔에 머물던 중 로또에 당첨되는 행운을 잡았다.

영국은 재소자가 모범적인 수감생활로 일시 석방되거나 교도소 바깥에서 사회봉사활동에 참여할 때 복권을 살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호어는 복권 당첨후 안전상의 이유로 독방으로 옮겨졌고, 동료 재소자들은 "호어가 이제 제대로 된 인생을 살게 됐다"고 말했다. /런던=연합

●北 "日방송, 조선중앙TV 사용료 내라"

북한이 조선중앙TV의 영상을 임의로 사용하고 있는 일본 방송사들에 대해 저작권 사용료 지불을 요구하고 있다고 일본 신문들이 11일 보도했다.

북한은 2001년 저작권법을 제정한데 이어 지난해 4월 다른 회원국 국민의 저작물도 자국 저작권법을 적용해 보호할 의무 등을 규정한 베른 조약에 가입했다.

조총련을 통한 북한의 이런 요구에 대해 일본 외무성과 문화청은 “북한이 베른 조약에 가입했더라도 일본과 국교가 수립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저작권 보호대상이 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일부 일본 방송사들은 취재를 위한 북한 입국의 필요성이 있고 북한 관련 뉴스가 점점 늘어나는 점 등을 고려, 저작권법상 인정되는 보도 목적의 인용분만 사용하거나 이를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서 소정의 사용료를 지불하는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

/도쿄=신윤석 특파원 ysshin@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