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우성 주연의 영화 '거미숲'의 해외영화제 초청이 잇따르고 있다. 9월 중순 스페인에서 열리는 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의 경쟁부문 초청이 확정된데 이어 9월9일 개막하는 캐나다 토론토 영화제와 11월 말열리는 일본 도쿄필름엑스 영화제로부터도 초청을 받았다.올해로 29회를 맞는 토론토 국제영화제는 북미시장에서 중요한 비경쟁 영화제로 '거미숲'은 '컨템포러리 월드 시네마'(ContemporaryWorldCinema) 부문에 나간다.
예정보다 3주 늦은 9월 3일 국내 개봉하는 '거미숲'은 TV 프로 '미스터리극장'의 프로듀서(감우성)가 취재를 위해 유령이 나온다는 거미숲을 찾았다가 의문의 살인사건에 연루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물. '꽃섬'에 이은 송일곤 감독의 두번째 장편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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