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는 11일(수)부터 당분간 별도 섹션 없이 32면 체제로 발행합니다.통합1섹션 발행체제는 국내의 어려운 경제상황에 따른 부득이한 조치입니다. 다른 신문들도 이미 섹션을 없애거나 줄이고 감면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B섹션에 실리던 스포츠와 대중문화, 여행·건강·재테크 등 생활 관련 기획물들은 본섹션에 편입됩니다. 다만 주말섹션 Free는 12면에서 8면으로 줄여 별도섹션으로 금요일자에 발행합니다.
한국일보는 감면을 해도 그동안 지켜온 기사의 높은 질과 시시비비를 가리는 논조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약속드립니다. 하한기를 맞아 줄어든 광고 등을 감안하면 정보의 양에는 큰 차이가 없을 것입니다.
경기가 호전되면 바로 섹션체제를 복원할 것을 약속드리며 독자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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