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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OWN/신원 외

입력
2004.08.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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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주력 브랜드인 '베스띠벨리'로 중국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거래량도 120만주를 넘어서 전일 거래량의 8배를 넘어섰다. 신원은 이날 중국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베스티벨리를 3개 유한공사에 공급하는 지역별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베스띠벨리 중국 1호 매장은 25일 칭다오의 양광 백화점에 개점할 예정이다. 신원은 올해 안에 7∼8개 매장을 구축하고 내년에는 30개 매장, 2006년에는 50개 매장으로 확대해 중국 시장에서 2005년 100억원, 2006년 2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필드

아테네 올림픽 등 잇단 호재로 셋톱박스 관련주가 초강세를 기록중인 가운데 업계 최고의 수익성과 성장성을 자랑하는 토필드만 따돌림을 당해 눈길을 끌었다. '셋톱박스의 날'이라고 불러도 될 만큼 셀 수 없는 호재들이 부각되며 디지털멀티텍 케이아이티비 등 관련 종목이 일제히 한때 상한가까지 치솟았으나, 유독 토필드만은 약보합세를 보이다 전일과 같은 가격에 마감했다. 토필드 관계자는 "내수용은 스카이라이프에만 공급해 일반 투자자들에게는 수출만 하는 업체라는 인식이 퍼지면서 디지털TV 수혜주에서 소외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대한항공

요금 인상이라는 호재보다 유가 급등이라는 악재가 더 많은 영향을 미치면서 급등세에 제동이 걸렸다. 대한항공은 최근 3거래일 동안 10% 가까이 급등했다.

삼성증권은 이날 "이번 항공요금 인상에 따른 연간 수익증가효과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각각 721억원과 460억원 이상으로 유류비용 증가상쇄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처럼 증권 전문가들은 항공요금 인상이 유가 급등에 따른 비용 증가분을 상쇄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시장은 부정적인 시각을 버리지 못했다.

/정영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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