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는 이번 주 중반부터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8일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12일께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면서 예년 기온(19∼27도)을 되찾겠다"고 예보했다. 서울의 경우 11일까지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지다가 비가 내리는 12일 아침 최저 22도, 낮 최고 28도로 예년과 비슷하게 내려갈 전망이다.
이달 중순에는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이 물러가면서 기층이 불안정해져 강한 비가 오겠으며 하순에는 일시적인 고온현상이 나타나는 동시에 발달한 저기압으로 한두 차례 강한 비가 오겠다. /
최기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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