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 페루 가스전 준공식SK(주)는 8일 페루 카미시아 가스전 생산시설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SK(주) 신헌철 사장은 7일 페루 현지에서 알레한드로 톨레도 페루 대통령과 컨소시엄사 대표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이로써 SK(주)는 5월 8.33% 지분을 보유한 리비아 엘러펀트 유전 등 7개의 생산 광구를 보유하게 됐다. 카미시아 가스전은 남미 최대의 단일 가스전으로 SK(주)는 2000년부터 미국 헌트 오일 등 해외 유수 에너지업체와 컨소시엄을 이뤄 개발에 참여했다.
●KT 2년연속 무분규 교섭타결
KT는 노사 잠정합의안이 조합원총회 찬반투표에서 찬성률 77%로 통과돼 2년 연속 무분규 단체교섭 타결을 이끌어 냈다고 8일 밝혔다. 노사합의 주요 내용은 임금 총액대비 2% 인상, 개정 근로기준법에 따른 주 5일 근무제를 포함한 단체협약 갱신, 사내근로복지기금 500억원 출연, 해고자 일부복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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