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7월 신규 고용이 예상에 크게 못미쳐 올 3·4분기 미국 경제 전망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미 노동부는 7월 신규 취업자수가 3만2,000명 늘어났다고 6일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24만 3,000명의 13%에 불과한 것이다.
이로 인해 이날 개장된 주식시장에서 장 초반 나스닥 지수 1,800선이 1년만에 무너지고 다우지수도 9,900선을 하회했다.
기대 이하의 고용 지표 발표 결과로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 인상 기조가 유지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영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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