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230만원 "올림픽 골드 폰"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230만원 "올림픽 골드 폰"

입력
2004.08.07 00:00
0 0

'아테네 0001'은 누구 품에?아테네 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가 한정 생산한 '올림픽 골드폰'이 6일 옥션(www.auction.co.kr)의 인터넷 경매에서 230만원까지 가격이 치솟았다. 삼성전자와 옥션은 1,000대의 올림픽 골드폰 프리미엄폰(모델명 SCH-E470/SPH-E3000/SPH-E3250) 중 3개 통신사용으로 2대씩 총 6대를 매물로 내놓았는데 각각 'Athens(아테네) 0001', 'Athens 0002' 등 앞자리 고유번호를 갖고 있다.

SKT용 'Athens 0001'에 대한 경매가 가장 치열해 경매 하루만에 42명이 몰려 시중가(70만원대)의 3배인 230만원을 호가하고 있다. 옥션 관계자는 "이런 추세라면 경매가 마무리되는 12일 1,000만원까지 값이 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른 휴대폰도 100만원 이상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올림픽 골드폰 프리미엄폰은 아테네 올림픽 공식 엠블렘이 새겨져 있고 LCD창 주변이 18K금으로 도금돼 있다. 옥션과 삼성전자는 올림픽 출전 선수 중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으나 국민들에게 감동을 줬거나 깊은 인상을 남긴 선수 1명을 네티즌 투표로 뽑아 경매 수익금 전액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희원기자 he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