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동물들 재롱보면서 더위를 날려버리세요."과천 서울대공원은 밤8시부터 1시간동안 정문 앞 광장에서 아기동물 14종 36마리와 함께 놀 수 있는 '한밤의 아기동물 총출동'행사를 6일부터 31일까지 마련한다.(사진)
아기 동물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고 먹이를 주며 만져볼 수 있는 이번 행사에는 사자, 캥거루, 풍산개, 이구아나, 비단뱀 등 다양한 동물 가족들이 출연해 야간 관람객들에 볼거리를 선사하게 된다.
대공원 관계자는 "무더위에 지친 어린이들을 비롯한 시민들이 한밤중 야생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서울대공원은 야간개장으로 밤10시까지 문을 여는 31일까지 매일 밤7시30분에는 돌고래쇼와 물개쇼, 밤9시에는 홍학쇼를 진행한다. 문의(02)500―7241
/양홍주기자 yangh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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