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음체임버오케스트라의 19번째 연주회 ‘한여름밤의 세레나데’가 10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12, 14일 중국 선양(瀋陽), 베이징(北京) 공연을 앞두고 미리 선보이는 자리다.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직’, 보테시니의 첼로와 더블베이스를 위한 ‘로시니 환상곡’, 김성기의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아리랑’, 드보르자크의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세레나데 E장조’ 을 들려준다.
19명의 현악 주자로 이뤄진 이 단체는 1996년 창단 이래 신선한 레퍼토리와 빼어난 앙상블로 사랑받고 있다.
지휘자 없이 배익환(바이올린) 마티아스 북홀츠(비올라) 조영창(첼로) 미치노리 분야(더블베이스) 4인의 리더그룹이 이끌고 있다. (02)780-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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