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대한민국 미술대전 대상 수상작가인 금속공예가 김선득(45)씨의 8번째 개인전 '빛, 그림자 그리고 울림'(사진)이 10일까지 백상기념관에서 열린다. 전시장 건물 외벽을 빛에 민감한 매직스페이스라는 흰색 천으로 감싸고, 밤시간에 조명을 줘 빛과 그림자 효과를 극대화했고, 내부 전시실에서는 철선으로 매단 크고 작은 스테인리스 정육면체들의 흔들림에 따른 소리와 그림자의 변화를 표현했다. (02)724―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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