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그리고 있는, 당나귀 혹은 양으로 보이는 동물은 바로 마르크 샤갈 자신이다. 그가 캔버스에 그리고 있는 것은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 40년대 당시 즐겨 다룬 주제다. 작업실을 날아다니는 추시계도 종종 작품에 등장하는데, 이를 통해 샤갈은 자신의 유년기를 떠올렸다. 1947년, 캔버스에 유채, 80㎝X70.5㎝
전시 장소 : 서울시립미술관 (02)2124-8800
관람 시간 : 평일 오전 10시∼오후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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