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외국인이 7일째 순매수세를 이어간 가운데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이 모처럼 매수우위를 보이며 상승폭이 확대됐다. 삼성전자가 42만원대를 회복했고, 포스코, SK텔레콤, 국민은행, 현대자동차, LG전자, 신한지주, 우리금융이 상승한 가운데 반발매수세가 유입된 LG필립스LCD와 삼성SDI가 5%이상 올라 눈길을 끌었다.
한진해운 등 해운주가 이틀째 동반 상승했고, LG석유화학, SK케미칼 등 유화주와 대한항공 등 항공주, 실적기대감이 부각된 삼성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 조선주도 강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
국제 유가 하락과 하락폭 과대 등으로 코스닥지수가 모처럼 강한 반등세를 보이며 330선을 회복했다. 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1.95포인트(0.60%) 오른 326.66으로 출발한 뒤 꾸준히 상승, 333.81로 장을 마쳤다. 전 업종이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비금속(6.28%), 정보기기(5.72%), 반도체(5.63%) 등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NHN이 2.48% 상승하고 하나로통신이 4.72%, 레인콤이 7.26% 오르는 등 대체로 상승세였다. 어제에 이어 솔본, 싸이버텍, 장미디어, 버추얼텍 등 옛 대표주들이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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