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를 당해 중태에 빠졌던 MBC 정은임(36·사진) 아나운서가 13일 만인 4일 오후 6시30분께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뇌부종에 따른 합병증으로 숨졌다.정 아나운서는 지난달 22일 한강대교 남단 흑석동 삼거리에서 자신의 차를 몰고 가던 중 차량이 전복돼 혼수상태에 빠진 뒤 입원치료를 받아왔다.
1992년 MBC에 입사한 정 아나운서는 TV프로그램 '행복한 책읽기', FM 라디오 '정은임의 FM 영화음악' 등을 진행해 왔다.
/최영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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