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에서 친숙한 종려나무와 만발한 꽃, 바닷가 풍경 등을 화려하게 그렸다. 제목에 나오는 미모사는 콩과식물의 풀. 마르크 샤갈은 1950년 남프랑스 생폴드방스에 정착, 코트다쥐르의 독특한 풍광 속에서 풍요로운 노년을 보내면서 작품 경향이 변한다. 색채는 강렬해졌지만 분위기는 한결 부드러워진다. 이 시기에는 노약해진 탓에 기술자의 도움을 받아 수많은 석판화를 제작했다. 1967년, 석판화 73㎝X52㎝
▲전시 장소 : 서울시립미술관 (02)2124-8800
▲관람 시간 : 평일 오전10시~오후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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