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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은 3일 "재정경제부에서 이동전화 요금 인하를 요청했을 때 하반기 중 인하를 검토해 보겠다고 약속했다"며 하반기 이동전화 요금 인하 방침을 밝혔다.진 장관은 이날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제1차 아세안+한중일 정보기술(IT)장관회의 참석차 출국하기 앞서 기자들과 만나 "재경부가 요구했던 8월 인하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민주기자 mj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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