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길제주에서 우도로 가는 배는 성산포항과 종달리항 2곳에서 운항한다. 성산포에서 출발하는 배편은 우도항(천진동)에 도착한다. 성수기인 8월 중순까지는 운항 간격이 15~20분이어서 배를 타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다.
종달리발 배편은 하우목동항에 도착한다. 15분 남짓 걸리며 성인 2,000원, 어린이 700원. 이외에 우도입장료를 1인당 1,000원씩 별도 징수한다.
차량을 가지고 들어갈 수도 있다. 편도기준 경차 8,800원, 중소형 승용차 및 9인승 승합차 1만1,000원, 대형승용차 및 12인승 승합차 1만3,200원.
우도에 차량을 가지고 오지 않았다면 순환버스나 관광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순환버스는 우도항에서 영일동, 비양동, 하고수동, 전흘동, 하우목동, 상우목동, 서천진동을 거쳐 우도항으로 돌아온다.
성인 800원, 어린이 400원. 관광버스는 우도봉, 동안경굴, 하고수동, 산호사해수욕장 등 우도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다. 우도항앞에서 일주관광쿠폰을 구입하면 하루동안 자유자재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성인 5,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
#먹거리
작은 섬이다 보니 회를 재료로 한 음식이 주를 이룬다. 우도항 인근에 음식점들이 몰려있다. 일번지횟집 (064)783-0015, 우도횟집 783-0505 등.
영화 ‘시월애’의 배경으로 유명해진 비양도앞에 위치한 횟집 ‘해와 달 그리고 섬’은 일본에서 5년 동안 회요리를 공부하고 온 주인 김광석(37)씨가 내놓는 퓨전요리로 인기를 끈다. 우도에서 채취한 각종 해물로 끓여내는 해물탕과 해물부침개를 맛보기 위해 손님이 끊이지 않는다. 784-0941.
#숙박시설
우도 북쪽 끝자락에 최근 들어선 리조트형 펜션 우도드림빌리지 외에 산호사해수욕장과 검멀레해변 인근에 몇몇 펜션과 민박집이 성업중이다. 신라펜션 (064)784-4487,
그린제주우도휴양펜션 782-7586, 펜션로그하우스 782-8212(이상 산호사해수욕장), 우도콘도형동굴리조트 784-6678, 섬사랑리조트784-8838, 바다가있는풍경리조트 784-8835(이상 검멀레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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