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잡지 '컴퍼니'는 최근 '트로이'에 출연했던 미국 영화배우 브래드 피트가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로 뽑혔다고 2일 보도했다.피트는 이 잡지가 매년 실시하는 '가장 섹시한 남성 100인' 설문조사에서 지난해 3위였다가 올해는 1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피트와 함께 트로이에 출연했던 올랜도 블룸은 2위를 차지했으며 영국 드라마 '이스트앤더스'에 나오는 나이절 하먼은 3위, 2002년 1위였으며 지난해에는 2위였던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은 4위로 밀려났다. 그 밖에 저스틴 팀버레이크, 콜린 파렐 등이 10위권에 들어있다.
이번 조사는 가장 섹시하지 않은 남성의 순위도 매겼는데 팝스타 마이클 잭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위에 뽑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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