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지수가 하루 만에 반등했다. 미국증시가 상승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호전시켰고 전일 지수하락폭이 컸던데 따른 반발매수세도 유입됐다. 그러나 외국인의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이를 받쳐줄 매수세가 없어 상승폭은 크지 못했다.
SK텔레콤이 5일만에 반등한 가운데 삼성전자, 국민은행, 현대자동차, S-Oil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강세를 나타내며 지수를 이끌었다. 반면 포스코와 LG필립스LCD, SK 등은 하락했다. PPA성분 함유 감기약과 관련해 어제 하락폭이 컸던 유한양행과 부광약품이 반등했고, 대우건설,대림산업 등 건설주도 상승했다.
●코스닥지수
장 막판 간신히 반등에 성공했다. 역시 외국인 홀로 순매수세를 나타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이 52주 신저가를 기록했고, NHN과 하나로통신, LG텔레콤, LG홈쇼핑이 하락했다. 반면 웹젠이 국내 게임개발업체인 알오지(ROG) 인수 계약후 강세를 이어가며 9%이상 상승했고, 유일전자와 인터플렉스,KH바텍 등 휴대폰부품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반도체관련주가 상승한 가운데 라셈텍과 넥사이언, 휴먼텍코리아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레인콤도 7%이상 상승했다. 이밖에 동아에스텍이 상장 이틀만에 상승세로 돌아서며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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