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 근무를 하고 있는 직장인 가운데 절반 이상이 주5일제의 단점으로 '지출 증가'를 꼽았다. 3일 포스코에 따르면 최근 사원 1,278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5일제에 대해 회의적이라면 그 이유는 무엇이냐'는 물음에 53%(673명)가 '지출 증가'를 지적했다. 이어 '비계획적이고 소모적인 시간 사용'이라는 응답이 18%(226명) '주중 업무부하 가중' 응답은 14%(184명)였고, '가정에서의 역할 증대'가 5%(68명) 기타 10%(127명)로 나타났다.그러나 전체의 88%는 주5일제가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와 좋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황양준기자 naiger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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