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최고의 테크니셔너’으로 불리는 로저 페더러(23ㆍ스위스)가 올 시즌 8번째 우승컵을 챙겼다.세계랭킹 1위인 페더러는 2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마스터스시리즈 캐나다대회(총상금 256만달러) 단식 결승에서 ‘광서버’ 앤디 로딕(미국)을 2_0(7_5 6_3)으로 완파했다. 페더러는 최근 윔블던(잔디코트)과 알리안츠 스위스오픈(클레이코트)에 이어 하트코트인 이번 대회마저 석권, 세 종류의 코트에서 모두 정상에 오르는 괴력을 보였다.
박진용 기자 hub@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