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든의 나이에도 마르크 샤갈이 과감한 색채실험에 도전하고 있음을 드러내는 대표작. 피카소와의 경쟁의식 때문에 의도적으로 누드에 별로 접근하지 않던 샤갈이 서커스 광대와 함께 화면 왼편에 연보랏빛 여인 누드를 배치했다. 연보라는 샤갈이 색채실험을 할 때 등장하는 대표적 색이다. 1967년, 캔버스에 유화, 140㎝X148㎝
▲전시 장소 : 서울시립미술관 (02)2124-8800
▲관람 시간 : 평일 오전10시30분~오후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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