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타티아나 레베데바(28)가 육상 여자 멀리뛰기에서 올해 최고기록을 세워 아테네올림픽에서 ‘만능 육상선수’ 매리언 존스(28ㆍ미국)의 강력한 경쟁자로 떠올랐다.지난해 파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세단뛰기 챔피언인 레베데바는 2일(한국시각) 러시아 툴라에서 열린 러시아선수권대회 멀리뛰기 결승에서 7m33을 도약해 올 시즌 최고기록을 세웠다. 레베데바의 기록은 존스가 지난달 15일 미국올림픽대표 선발전에서 뛴 7m11을 22㎝나 넘어선 것이다./툴라(러시아)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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