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 본부 국장들이 전원 행정고시 20회 이후로 세대교체됐다.재경부는 1일 공보관에 행시 21회인 김경호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관세심의관에 김성배(21회) 본부국장, 국고국장에 유재한(20회) 본부국장, 공자위사무국장에 김교식(23회)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 준비기획단 국장을 각각 임명했다.
또 이철휘(17회) 국고국장을 아시아개발은행(ADB) 상임이사, 문창모(18회) 관세심의관을 본부대기, 김성진(19회) 공보관을 열린우리당 수석전문위원, 최규연 국고과장(부이사관·24회)을 세계은행(IBRD) 자문관으로 각각 내정했다.
이번 국장급 인사로 1급과 과장급에서도 조만간 대폭적인 후속인사가 잇따를 전망이다. 우선 1급인 윤대희 우리당 수석전문위원이 본부로 돌아오게 되며, 1급에 해당하는 국제통화기금(IMF) 상임이사 자리도 비어있기 때문이다.
/남대희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